KB국민은행의 스마트폰 뱅킹 서비스 가입자 수가 국내 최초로 100만명을 넘어섰다.
KB국민은행(행장 민병덕)은 지난 1일 자사 스마트폰 뱅킹 서비스인 ‘KB스타뱅킹’ 가입 고객 수가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4월 27일 서비스를 시작한 뒤 1년 만이다.
이 서비스는 무선인터넷이 가능한 스마트폰으로 예금조회, 이체, 신용카드 내역 조회 등 다양한 금융거래를 지원한다. 펀드·대출·방카슈랑스 등도 계좌내역과 거래내역 조회가 가능하다.
KB국민은행은 지난달 29일부터 행정안전부의 심사를 받은 스마트폰 공인인증서 발급서비스를 시행 중이며, PC 접속 없이 스마트폰만으로 공인인증서를 직접 발급받을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100만 고객 돌파를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신규 고객 대상 행사를 연다.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2·기프트카드·외식상품권·주유상품권 등을 준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스마트폰 관련 상품을 개발하여 차별화된 온라인 금융서비스의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표> KB스타뱅킹 가입자 수
(자료 : 국민은행)
(단위 : 명)
박창규기자 kyu@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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