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뉴엘(대표 박홍석)은 자사 PC 브랜드인 ‘소나무PC’의 대기전력 제어 시스템에 대해 환경부로부터 녹색기술 인증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소나무PC에 적용된 대기전력 제어 시스템은 PC 본체에 대기전력 차단용 전원 콘센트를 내장, 주변기기의 에너지 사용량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기술로, 사용자의 무관심이나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는 전력 낭비 요인인 모니터·프린터·스피커 등의 대기전력을 0W로 만드는 기술이다.
환경부는 소나무PC의 대기모드 진입시 연결된 모든 주변기기의 전원을 차단함으로써 기존 대기모드의 한계를 극복하고 사용자가 설정한 일정 시간 이상 컴퓨터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자동으로 대기모드 진입 후 연결된 주변기기의 대기전력까지 완벽히 차단하는 기술력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불필요한 전력 사용량을 최소화해 보수적으로 측정하였을시 ‘소나무 G100’ 1대당 1일 14.6W의 에너지를 절약하게 되는 점도 주목했다.
환경부는 소나무PC의 대기전력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기술은 물론 2조5000억원을 차지하는 국내 데스크톱PC 시장 규모와 최근 친환경 및 에너지 절약에 대한 관심 증가로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했다.
국내 전체 데스크톱PC의 30%를 친환경 그린PC로 바꿔도 연간 2, 3년생 소나무 1억그루를 심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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