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갤럭시S2` 글로벌 시장을 확대하며 차세대 스마트폰 시장 선점에 나선다.
27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금까지 확정된 `갤럭시S2` 글로벌 사업자는 총 120여개국 140여개다. 출시 초기 100여개국 110여개 공급망을 확보했던 `갤럭시S`와 비교하면 국가 수와 사업자 수는 각각 20%, 27% 늘어난 결과다.
삼성전자는 지난 2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공개된 `갤럭시S2`의 높은 성능에 대한 기대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8mm대의 슬림한 디자인이 특징인 `갤럭시S2`는 4.3인치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1.2㎓ 듀얼코어 중앙처리장치(CPU)를 탑재했으며 HSPA+ 21Mbps의 전송 속도를 지원한다.
최근에는 애플의 `아이폰5`의 출시가 애초 예정과 달리 9월로 연기될 것이라는 소문까지 시장에 나돌고 있어 당분간 `갤럭시S2`를 선택하는 사업자는 계속 늘어날 것이라는 것이 업계의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애플이 맞소송, 위치정보 저장 등의 악재를 거듭하면서 삼성은 차세대 스마트폰 시장 선점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맞게 된 셈"이라며 "1천400만대 이상 판매된 `갤럭시S`의 기록을 깰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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