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만텍코리아(대표 정경원)는 사용자·위치·기기에 관계없이 안전하게 모바일 디바이스를 보호하고 관리하는 모바일 보안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모바일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시만텍은 기존 윈도 모바일, 심비안 및 블랙베리 외에 안드로이드와 애플 iOS(아이폰·아이패드)에 대한 보안 및 관리 기능을 지원한다. 특히 원격 정보삭제, 비밀번호 정책 집행, 단말기 재고관리 등 새로운 기능은 기업들이 새로운 모바일 기기 도입 시 기업 정보 및 자산에 대한 보안 및 무결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준다.
무엇보다 시만텍은 업계 최초이자 유일하게 △기업 △개인사용자 △통신서비스사업자를 위한 선도적인 보안 및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시만텍은 지난해 글로벌 차원에서 ‘노턴 에브리웨어(Norton Everywhere)’라는 새로운 비전을 발표하고, PC는 물론 새로운 디바이스 및 개인용 애플리케이션까지 노턴의 보안 지원 영역을 확대하기로 했다.
시만텍 노턴의 보안, 백업 및 인프라 기술을 파트너의 관련 기술과 통합해 전혀 새로운 방식으로 노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개인사용자는 장소·디바이스 등에 관계없이 디지털 활동을 하는 언제 어디서나 노턴의 보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시만텍은 ‘노턴 에브리웨어’ 관련 제품군으로 ‘안드로이드용 노턴 모바일 시큐리티 2.0(베타)’와 ‘노턴 DNS’ 서비스를 발표했다. 노턴 모바일 시큐리티 2.0(베타)는 원격 찾기, SMS 기반 원격 잠금 및 지우기, 멀웨어 차단, SD(Secure Digital) 메모리 스캔 등 다양한 보안 기능을 제공해 모바일 기기 분실이나 도난시 정보 유출을 막고, 각종 보안 위협으로부터 사용자와 모바일 기기를 보호한다. 현재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하여 사용 가능하다.
통신서비스사업자를 위한 ‘시만텍 매니지먼트 플랫폼’ ‘시만텍 네트워크 액세스 컨트롤 모바일 에디션’ 등 모바일 솔루션은 클라우드 기반의 솔루션을 통해 네트워크 보안 강화와 보안 정책의 집행을 지원하며, 악성 코드, 바이러스, 모바일 스팸을 제거함으로써 네트워크 운영 비용 절감을 가능하게 해준다.
윤광택 시만텍 이사는 “4월 초 발표된 시만텍의 인터넷 보안 위협 보고서(ISTR)에 따르면 2010년 발견된 모바일 취약점은 163개로 2009년에 비해 42%나 증가했다”며 “늘어나는 스마트폰 보안 위협을 시만텍 모바일 솔루션으로 방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