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의 숨겨진 진주]네이버 영어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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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학기의 설렘도 잠시. 어느덧 4월에 접어들면서 중·고등학교의 중간고사 기간이 다가온다.

 새로운 학년, 새로운 학기 시작과 함께 학습한 내용에 대해 중간점검이 필요한 시점이다. 그중 영어공부할 때 새 단장한 온라인 무료 영어사전 ‘네이버 영어사전(endic.naver.com)’을 활용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교과과정에 따른 학습부터, 자신만의 맞춤형 학습까지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다.

 네이버 영어사전은 2011년 개정판 모든 중·고등학교 영어 교과서의 단어를 교과과정과 출판사, 레슨별로 정리하여, 교과서의 제약 없이 모든 학생들이 별도의 참고서 없이 예습과 복습에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각 레슨의 영어 단어를 중요도·품사·알파벳 등으로 정렬할 수 있어 그때그때 공부 목적에 맞게 활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중점적으로 공부해야 할 단어가 무엇인지 확인하고 효율적으로 공부하고자 한다면 ‘중요도’ 순으로, 품사별로 단어를 확인하고 활용예시를 공부하고자 한다면 ‘품사’별로, 일반적인 암기목적이라면 ‘알파벳’ 순으로 정리하는 식이다.

 암기해야 할 단어를 선택해 맞춤형으로 자신에게 최적화된 ‘내 단어장’을 만들 수도 있다. 만약 시험 직전에 최종 확인할 용도로 단어장을 만들고자 한다면 단어 옆에 있는 ‘단어장 추가’를 클릭하고, ‘시험 직전 확인용’이라는 이름으로 단어장을 만들어 해당 단어를 포함한 예시문을 확인할 수 있다. 만든 단어장을 인쇄하면 휴대형 암기장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쓰면서 외우는 대표적인 오프라인식 암기 방식이 지루할 때에는 ‘온라인 퀴즈풀기’를 통해 단어 암기를 게임처럼 재미있게 할 수도 있다.

 누구나 무료로 쉽게 이용할 수 있고, 맞춤식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네이버 영어사전은 학생뿐만 아니라 선생님과 학부모들 또한 교육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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