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대표 오경수)은 관계사 한페이시스(대표 한상국)와 광주광역시 신교통카드 서비스를 개통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광주광역시에서 한 장의 카드로 대중교통 이용과 공공 요금, 소액결제가 가능한 ‘원 카드 올 패스(One Card, All Pass)’ 서비스가 본격화됐다.
전자화폐 결제시스템을 구축한 롯데정보통신과 한페이시스는 스마트카드 기술 기반의 인증 및 결제 인프라, 응용 SW개발 등으로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지난 1월부터 광주광역시 내 900여대 버스와 7개 도시철도 역사를 시작으로 대중교통 분야 전체 시범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바 있다.
롯데정보통신은 대중교통은 물론이고 공과금 및 민원서비스, 문화센터 및 복지시설 등으로 서비스 적용 분야를 점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광주광역시 4만곳 이상의 종합병원·대학·식당·편의점 및 가맹점 등 다양한 분야와도 연계, 전자화폐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오경수 대표는 “광주광역시 신교통카드 서비스 개통을 계기로 전자화폐 결제 분야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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