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내 단백질을 이용해 아토피 증상을 완화하는 방법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최영수 한림대 교수 연구팀이 특정 단백질 인자(PEP-1-FK506BP)가 아토피 피부염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처음 발견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세계적 저명 학술지 ‘피부의학저널’에 실릴 예정이다.
논문에 따르면 동물실험에서 단백질인 ‘PEP-1-FK506BP’를 피부세포에 침투시킨 결과 피부염과 관련된 효소와 사이토카인이 효과적으로 억제됐다. ‘PEP-1-FK506BP’는 사람 몸에 존재하는 단백질이다. 특히 연구진은 기존 아토피 치료제 프로토픽과 함께 사용하면 아토피 피부염에 대한 효능이 더 강해진다는 사실도 확인됐다.
최 교수는 “이번 연구 성과는 몸 안에 존재하는 단백질을 이용해 아토피를 치료하는 기술을 찾아냈다는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단백질 치료법이 개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
과학 많이 본 뉴스
-
1
삼성바이오 전면파업 이틀째…5일까지 총파업 강행
-
2
삼성바이오 첫 파업에 항암제 생산도 차질…1500억원 손실 '현실화'
-
3
“월 10만원씩 3년 모으면 1440만원 받는다”…복지부, '청년내일저축계좌' 20日까지 모집
-
4
[ET시선] 'AI 기반 의료체계 수출'로 패러다임 바꾸자
-
5
삼성바이오, 노조 합의 끝내 불발…1일 '전면 파업' 강행
-
6
KIST, '그린수소 전극' 이리듐 딜레마 풀었다...10분의 1 미만 양으로 동등한 효과 내
-
7
유한양행, 1Q 영업익 88억…전년比 2.1%↑
-
8
낙엽이 '생분해 농업용 필름'으로...KAIST, 기술 개발
-
9
삼성바이오 파업 지속…노조 “채용·인수합병도 동의받아라” 몽니
-
10
“북경한미·로수젯 쌍끌이”…한미약품, 1분기 실적 '선방'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