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현정재단의 장학생이 한 자리에 모였다.
조현정재단은 올해 선발된 17명을 포함, 총 207명 중 군복무자와 해외 유학생을 제외한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생 전체모임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조현정 이사장은 ‘후배를 키우는 네트워크를 만들어라’란 주제로 특강을, 장학생들은 각자 설계한 미래 계획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각각 진행했다.
조현정재단은 조현정 비트컴퓨터 회장이 성공한 벤처인의 사회공헌을 선도하기 위해 지난 2000년 1월 사재 20억원을 출연한 공익재단으로, 장학사업과 학술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지난 2000년부터 올해까지 지급한 총장학금과 학술비는 17억1000만원이다.
고교 2학년생을 장학생으로 선발, 대학 2학년까지 4년간 1000만원의 장학금을 분할·지급한다. 특히 ‘금연을 약속한 학생’이란 조건을 달아 청소년 때에 정한 건전한 약속을 끝까지 지켜갈 의지가 있는 도덕적 인재를 선발, 육성한다.
조현정 이사장은 “단순하게 등록금을 지원하는 재단이 아니라, 일본의 마쓰시다정경숙처럼 차세대 리더를 조기 발굴해 지속적으로 육성·지원하는 재단으로 운영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