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보름이상 쓰는 `거물`보조배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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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라는 수식어가 무색할 정도로 용량이 넉넉한 휴대기기용 배터리들이 있다. 용량 1만mAh안팎의 대용량 보조배터리들이다. 단지 휴대폰에만 쓴다면 5000mAh정도로 충분하다. 태블릿이나 넷북까지 염두에 뒀을땐 이들 대용량 제품을 쓸 수 밖에 없다. 대용량 배터리는 태블릿 PC가 없는 이들도 선호한다. 부피가 다소 커지더라도 보조배터리는 넉넉한게 좋다는 게 주된 이유다. 대용량 배터리의 가격은 10만원이 넘는다. 부담스러운 가격임에도 요즘 꽤 인기있다.

‘XP18000’은 용량이 무려 1만8000mAh나 된다. 덩치는 노트북 배터리보다 크다. 노트북뿐 아니라 그보다 더 작은 휴대기기도 지원한다. 화면크기 15인치 노트북을 3시간까지 쓴다. 5V, 12V, 19V 3가지 전압으로 출력한다. 리튬폴리머재질. 무게 490g,크기 180x105x20mm. 각종 휴대기기용 젠더15종과 케이블등 액세서리가 많다. 휴대가 간편하지는 않다. 상품가격 20만원선.

`아이워크8200`[http://itempage3.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A556134162&keyword=%be%c6%c0%cc%bf%f6%c5%a98200&Fwk=%be%c6%c0%cc%bf%f6%c5%a98200&scoredtype=0&frm2=through&acode=SRP_SV_0301]은 덩치는 비교적 작으면서 활용도가 뛰어난 제품. 아이폰, 아이패드(5V), 내비게이션, 소형 넷북 등 5~12V급 제품 전체를 커버한다. 용량 8,200mAh이며 리튬폴리머 소재다. 아이폰4는 3.5회, 아이패드는 약 1회 충전할 수 있다. 대용량이지만 두께 2cm가 채 안되는 슬림 디자인이다. 배터리 셀과 기판에 각각 보호기능을 넣어 과열, 과충전 등의 염려가 없다.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쉽고 직관적이다. 8가지 충전커넥터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애플 인증을 받았다.상품가격 12만8000천원이다.

`IMP1000`은 용량 1만1000mAh짜리다. 아이패드로 19시간 동안 동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아이폰4로 음악 360시간, 영화 50시간을 즐길 수 있다. 과전류, 과전압, 합선을 방지하게끔 안전 설계했다. 무게 250그램(g). 크기는 가로, 세로 116밀리미터(mm), 두께 95mm다. AC어댑터로 완충하는데 6시간, USB포트로는 12시간이 각각 걸린다. 8종의 커넥터가 한데 모여있는 멀티 전원케이블을 덤으로 준다. 상품가격 13만5000원이지만 온라인공식판매처[http://www.shoop.co.kr/shop/goods/goods_list.php?category=001007]에서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종민기자 2myway@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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