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주소프트(대표 조영환)는 창의적인 문제 해결(CPS:Creative Problem Solving) 능력 향상을 위한 이러닝 학습 과정인 알고리듬 학습 콘텐츠를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기업이다. 20년 오프라인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2001년 온라인 교육 기업으로 법인을 설립했다.
지주소프트는 창의적인 문제해결능력 향상을 위한 학습 도구로 퍼즐과 컴퓨터 프로그래밍 언어를 사용하고 있으며 2005년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으로부터 품질 인증을 받았다.
컴퓨터 프로그래밍 언어를 학습 도구로 사용하고 있는 알고리듬 학습 과정(www.AlgoCampus.com)은 삼성SDS와 LG CNS 등 IT서비스 기업에서 잇따라 신입사원 필수교육과정으로 채택했고 성균관대, 충북대, 공주대 등 많은 대학교에서도 교육 콘텐츠로 활용하고 있다.
퍼즐을 학습 도구로 사용하고 있는 에듀알고 학습 과정(www.eduAlgo.com)은 여러 초등학교에서 방과후학교로, 경남김해교육청, 경북경산교육청, 경북고령교육청에서 영재교육 온라인 교재로 활용되고 있다. SD건설도 대구 강북아이프라임 입주민 자녀를 위한 교육 과정으로 채택했다.
지주소프트는 30년 가까운 세월을 우수한 인재 양성에 몰두한 결과, 국제정보올림피아드 전 세계 1위 입상자를 비롯해 구글 연구소 입사자, 유명 온라인 게임 개발자, 온라인 커뮤니티 창업자 등 많은 인재를 배출했다. 이런 공을 인정받아 2009년에는 IT이노베이션 대상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받았고, 현재 벤처기업으로 등록돼 있다.
또 컴퓨터 프로그래밍 언어를 사용해 알고리듬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능력을 검정함으로써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인증하는 ACT(알고리듬 능력 검정) 자격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는 핵심 알고리듬을 활용한 다양한 소프트웨어 개발에도 참여해 우리나라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인터뷰// 조영환 대표
“시장을 예측하는 것은 이러닝 업계에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조영환 지주소프트 대표는 이러닝 기업의 대표답게 교육적인 혜안을 내놨다. 정보화 시대 흐름의 첫 단계는 ‘의사결정 지원 단계’다. 정보를 획득·기록·구성·검색·표시·보급해 인간의 의사 결정에 도움을 주는 단계다. 두 번째 단계는 ‘의사 결정의 대행 단계’다. 정보처리를 최적화하고 그 결과대로 컴퓨터가 인간을 대신해 직접 처리하는 단계다. 이제 시작되는 세 번째 단계는 ‘선행 의사 결정 즉, 미래 예측의 단계’다. 이제 설명의 시대를 지나 수요 예측, 경제 예측 등 예측의 시대가 왔다는 것이다.
그는 “현물, 선물 등 금융시장의 미래 예측은 상상을 초월하는 어마어마한 시장”이라며 “예측은 사회적·경제적인 힘의 근원으로서 천연 자원보다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조 대표는 “어떠한 개인이나 기업도 참여할 수 있는 이런 예측 시장이 우리 젊은이들의 활동 무대가 되기를 바란다”며 “예측 시장을 꿈꾸는 데 필수 능력인 알고리듬 교육을 통해 전자신문의 IT 교육지원캠페인을 적극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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