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칸 MIPTV 행사서 한국 3D콘텐츠 홍보

 방송통신위원회는 3D 방송콘텐츠 진흥을 위해 다음달 4일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방송전시회 ‘MIPTV 2011’에 ‘코리아 3D 콘텐츠 쇼케이스 부스’를 마련한다고 29일 밝혔다.

 방통위는 국내 3D 방송콘텐츠를 해외 시장에 적극 홍보하고 판매하는 한편 해외 방송사업자와의 기술제휴, 공동제작을 통해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방통위는 MIPTV 행사장 본관 1층 메인홀에 전시부스를 마련하여 35편의 3D 방송콘텐츠를 다큐·엔터테인먼트·어린이 분야로 나눠 전시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중 열리는 ‘3D 스포트라이트 콘퍼런스’에서는 오용수 방통위 방송통신진흥정책과장이 발표자로 나서 ‘한국의 3D 방송콘텐츠’를 소개한다.

 오 과장은 “한국 3D콘텐츠의 강점, 이슈, 전망, 진흥방안 등을 소개하여 해외 방송사업자들이 한국의 3D 콘텐츠 제작에 투자하고 다양한 형태의 제휴 사업을 벌일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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