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블로깅 서비스회사 트위터의 공동 창업자중 한 사람인 잭 도시가 경영일선에 복귀했다.
트위터의 잭 도시 공동 창업자는 28일 그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실무 회장으로 회사 핵심업무로 돌아오게 돼 흥분된다"면서 경영 일선에 복귀해 제품개발을 총괄하게 됐음을 알렸다.
지난 2006년 3월 비즈 스턴, 에반 윌리엄스와 함께 트위터를 창업한 도시는 2008년 최고경영자(CEO)직에서 물러난 뒤 회장직에는 남아 있었으나 일상 업무에서 손을 뗀 상태였다.
트위터의 조디 올슨 대변인은 AFP통신에 보낸 E메일 답변에서 도시 회장이 매일 제품개발을 진두지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슨 대변인은 회사가 기록적 성장을 보이고 있을 뿐 아니라 그같은 성장 가도를 계속하면서 더 즉각적이고도 단순하며 항시 존재하게 될 제품 출시를 가능하게 할 새로운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소개하면서 도시 회장의 복귀가 우연히 이 시점에서 이뤄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전 세계에서는 2억명 이상의 트위터 이용자들이 140자 이하의 단문 메시지 1억4천만건 이상을 발송하면서 의견과 감정 등을 표현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트위터는 스마트폰 등 디지털기기를 통한 인터넷 소통 도구로 자리잡았으며 작년 10월에는 구글 출신의 딕 코스톨로가 윌리엄스의 뒤를 이어 CEO직에 올라 비즈니스 모델 창출에도 적극 나서 왔다.
코스톨로 CEO는 윌리엄스와 스턴, 잭 등 공동 창업자들이 회사를 키우고 제품의 잠재력을 완벽히 발휘할 수 있도록 필요한 어떤 역할도 마다하지 않았다면서 특히 도시 회장의 경우 처음부터 다양한 역할을 담당해 왔다고 말하기도 했다.
도시 회장은 윌리엄스, 스턴과 오디오 프로그램 제공전문 팟캐스팅 회사 `오데오(Odeo)`에서 함께 일하는 동안 트위터에 대한 발상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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