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 `원자력 부품소재 인력양성센터` 개소

 

 부경대는 25일 원자력 부품소재 인력양성센터 개소식을 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용당캠퍼스 행정관 3층에 위치한 인력양성센터는 앞으로 4년간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으로부터 25억원을 지원받아 원자력 부품소재와 관련한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부경대는 이를 위해 기계공학과 등 공과대 8개 학과가 참여한 가운데 원자력공학개론, 원자력규격을 비롯한 원자력 플랜트 설계와 실습 등 13개 과목으로 구성된 교육트랙을 개설했다.

 교육트랙에는 태웅 등 23개 동남권 원자력 관련 기업이 참가해 맞춤형 교육이 가능해졌고, 고용 예약형 인턴십을 비롯한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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