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인일렉트로닉스(대표 원용선)는 SSD 전문기업인 미국 슈퍼탈렌트사에서 개발한 세계 최고속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를 오는 4월부터 국내에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미니 PCI익스프레스 방식의 `코어스토어 MV`와 PCI익스플레이 `코어스토어 MP` 등 2가지로 판매되는 이 제품은 마벨사의 최신 컨트롤러를 채택했다.
코어스토어 MV는 현존하는 동일 타입의 SSD 가운데 최고 속도를 자랑하며 MLC(멀티레벨셀)타입은 최대 읽기속도 350MB/s와 쓰기속도 80MB/s를, SLC(싱글레벨셀) 타입은 최대 읽기속도 350MB/s와 쓰기속도220MB/s까지 구현해 냈다. 인터페이스는 미니 PCI익스프레스 x1 슬롯 방식이다. 코어스토어 MV는 노트북, 임베디드 어플리케이션, 산업용PC에 사용이 가능하다. 코어스토어 MP는 데스크탑에서 적용할 수 있다.
명인일렉트로닉스 측은 “이번 제품이 최대 성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시스템에서 PCI 슬롯이 GEN2를 지원해야 한다”고 밝혔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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