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선두 IT 기업인 델의 한국법인 델 인터내셔널(이하 델 코리아)은 한국 자회사 컨슈머 및 중소기업 부문 본부장으로 임정아씨를 선임했다. 임정아(38) 신임 본부장은 앞으로 델 코리아의 한국 컨슈머 및 중소기업 비즈니스(CSMB)의 총 책임을 맡게 된다.
임정아 신임 본부장은 베인앤컴퍼니를 시작으로 모토로라 동북아시아 마케팅 및 전략 총괄업무와 아모레퍼시픽 럭셔리브랜드 상무를 역임하며 IT 산업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경력을 쌓아왔다. 특히 그는 모토로라 재임 시절 진행했던 독특한 컬러마케팅 활동을 통해 뛰어난 통찰력과 남다른 감각을 인정받았다. 아울러 최근까지는 델 북아시아 컨슈머 리테일 사업부의 본부장으로 근무하면서 KT와 성공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델의 성공적인 모바일 시장 진출을 가능하게 했다.
델 코리아는 “임정아 신임 본부장이 델 코리아의 컨슈머 및 중소기업 부문의 수장으로서 IT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이라는 글로벌 명성에 걸맞게 국내에서의 델 비즈니스를 적극적으로 성장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미나기자 min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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