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소호 매장에 와이파이 서비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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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개인사업자가 운영하는 소호(SOHO) 매장 200여곳에 100Mbps급 와이파이 서비스를 지원하는 `유플러스존`을 무료로 구축한다.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개인사업자가 운영하는 소호(SOHO: Small Office Home Office) 매장에 100Mbps급 와이파이 서비스를 지원하는 ‘유플러스존’을 무료로 구축한다.

 LG유플러스는 다음달까지 희망 매장을 신청 받은 후 200개 매장을 선정하여 와이파이존을 구축할 계획이다. 선정된 매장에는 최대 100Mbps를 지원하는 최신 무선랜 공유기 와 광통신용 장치 등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LG유플러스는 구축된 매장의 고객 반응이 좋으면 대상 매장 확대를 검토할 방침이다.

 윤준현 유플러스존 사업팀장은 “와이파이존이 대형 매장을 중심으로 구축되면서 소호 매장은 소외되고 있다”며 “수도권과 일부 번화가에 집중되는 와이파이존 쏠림 현상을 개선하고 소호 매출 증대에도 기여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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