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은 국내 최초로 통합검색에 ‘지도이동검색’ 기능을 추가하는 장소검색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지도이동검색은 이용자가 장소검색 후 다른 지역으로 지도를 움직이면, 해당 지역 중심으로 검색 결과를 자동 수정해서 제공하는 기능이다. 기존에는 이용자가 ‘한남동 맛집’이라고 검색할 경우 한남동에 한정된 검색 결과만 확인할 수 있었으나, 이제는 지도이동검색을 통해 새로운 검색어를 입력하지 않아도 자유롭게 지도를 움직이며 다른 지역의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이용자는 장소검색 결과로 제시되는 지도에 있는 지도이동검색 체크박스를 클릭하면 해당 기능을 이용할 수 있으며, 체크박스를 해제할 경우 다시 원래 검색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지도를 이동하는 것뿐만 아니라, 지도를 확대하거나 축소할 경우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박윤석 검색품질관리팀장은 “지도이동검색을 통해 이용자가 원하는 검색 결과를 얻기 위해 검색어를 바꿔 두세 차례 재검색할 필요가 없어져 장소검색에 대한 이용자 편의성 및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이 생활 속에서 쉽고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장소 검색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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