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금융지주가 올 해 상반기내에 IT자회사를 설립한다.
15일 공식 출범한 BS금융지주(회장 이장호)는 부산은행 등 4개 자회사간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올 해 상반기 중으로 IT자회사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이날 이장호 회장은 "규모 및 범위의 경제시현을 통한 자회사간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금년 상반기 중으로 IT자회사를 설립할 예정이며, 적정 규모의 저축은행 인수에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BS금융지주는 납입자본금 9669억원 규모로 부산은행, BS투자증권, BS캐피탈, BS신용정보 등 4개 자회사를 두고 있다. 조직과 인력은 전략재무본부, 경영지원본부, 리스크관리본부, IT본부 4개 본부, 9개 부실에 임직원 45명으로 구성했다.
이날 출범과 함께 BS금융지주는 BS금융그룹의 장기 성장전략 및 계열사 전체를 아우르는 경영전략을 수립하고, 그룹의 씽크탱크 역할을 담당할 부산은행경제연구소를 지주사 조직으로 확대 개편하기로 했다.
한편, 지방은행 중 처음으로 지주회사 전환에 성공한 BS금융지주는 15일자로 국내 3대 신용평가기관에서 시중은행 지주회사와 동일한 최고 신용등급인 AAA를 획득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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