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는 ‘LG U+ 하이세이브 신한카드’ ‘LG U+ 현대카드M’ 등 제휴 신용카드 가입자가 20만명을 넘어섰다고 15일 밝혔다.
LG유플러스 제휴 카드 가입자는 2009년 말 7만5000명에서 지난해 말 18만명으로 늘어난 데 이어 3월 20만명을 돌파했다.
제휴 카드는 휴대폰 구입 후 통화요금을 자동이체하면 단말 할부금을 24개월간 신용카드 이용에 따른 적립 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다.
최근에는 스마트폰 사용자가 제휴 카드 가입자의 80%를 차지하는 등 스마트폰을 저렴하게 장만할 수 있는 방법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현수 제휴마케팅팀장은 “제휴 카드는 적립된 포인트로 고가의 스마트폰을 저렴하게 장만할 수 있어 ‘알뜰족’에게 호응이 높다”며 “고물가 시대에 통신비를 절감할 수 있는 좋은 대안”이라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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