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폭자 발생‥방사능 공포 확산중
일본 강진 피해에 이어 12일 오후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 원자로 1호기 폭발했다. 에다오 유키오 일본 관방장관은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까지 발생한 방사능 유출치가 1년 허용치에 도달했다”라며 “1호기 폭발이 원자로 폭발로 인한 것인지는 현재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또 에다노 유키오 일본 관방장관은 후쿠시마 원전 폭발 사고와 관련해 폭발 사실을 확인했으며 유사시에 대비해 요오드를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요오드는 방사성 물질인 요오드-131에 노출된 인간에게 피해를 막기 위해 투여하는 물질로, 에다노 장관의 이 같은 발언은 상당한 규모의 방사선 유출 및 그에 따른 인명피해 가능성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또 교도통신은 후쿠시마 근처의 1시간당 방사선 노출량이 연간 허용치에 육박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이 폭발로 복구 작업을 하던 직원 4명이 부상했고 폭발이 발생한 원전 내 한 건물의 지붕과 벽면이 무너져 철골 골조가 노출되는 등 건물이 부서졌다. 폭발 원인이나 해당 건물에 원자로가 들어 있는지 등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또 근처의 방사능 수치가 이전보다 20배 정도 높아진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와 관련해 일본 TV 방송들은 해당 원전 인근 주민들에게 집 밖으로 나오지 말고 옥내 대피하라고 안내 방송을 내보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