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IT UP]TNT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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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년 TNT코리아(지사장 김종철)의 사업계획은 크게 한·유럽 간 특송 시장 매출 증대와 스페셜 서비스 강화라는 지역특화 전략으로 요약된다.

 유럽 내 광범위하게 연결되어있는 글로벌 항공, 육상 네트워크를 이용하여 유럽 지역에 강한 TNT의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지난해 10월 한-EU FTA 체결로 수출입 물동량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수요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올 7월 FTA가 잠정 발효되면 TNT 고객의 주요 사업군인 자동차·IT·통신 분야 수혜가 기대된다. 유럽과 아시아의 안정된 항공~육상 네트워크를 연계 활용, 물품의 크기나 무게에 큰 제약 없이 효율적으로 물품을 배송할 수 있도록 하는 TNT의 ‘이코노미 익스프레스’ 서비스는 고객의 스케쥴과 비용에 맞게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클리니컬 익스프레스’·‘SDS(Storapart & Distribution Services)’ 등 TNT 스페셜 서비스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도 계획 중이다. TNT코리아의 경우 타사와는 차별화된 고객 맞춤형 스페셜 서비스 제공에 힘쓰고 있다. 클리니컬 익스프레스와 온습도에 민감한 임상시험용 샘플 및 바이오 의약품을 배송하는 서비스다. 지난 11월에는 임상 의약품의 선진화된 온습도별 관리가 가능한 헬스케어 센터를 서울 강서구에 오픈한 바 있다. 이로써 임상시험용 샘플 및 바이오 의약품의 배송뿐만 아니라, 전문적인 보관 및 재고 관리까지 서비스의 영역을 확대했다.

 SDS는 컴퓨터 서버나 네트워크 장비, IT 관련 부속품 등 긴급 교체 및 수리를 요하는 물품들을 TNT의 전담 물류창고에 보관한 후, 필요에 따라 TNT 글로벌 운송망을 통해 배송까지 처리하는 첨단 물품 관리 시스템이다. 물품의 단순 보관 업무뿐 아니라 관리에서 유통까지 책임지는 통합 서비스로 고객의 입장에서는 물품 관리의 효율성을 극대화하여 물류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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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NT코리아는 유럽과 아시아의 안정된 항공-육상 네트워크를 통해 보다 빠르고 편리한 배송서비 전략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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