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IT UP]한전KDN

Photo Image

 한전KDN(대표 전도봉)은 수년간의 글로벌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시장 확대에 나선다.

 한전KDN은 글로벌 시장 기반 확보를 위해 선정된 목표 시장을 대상으로 사업을 창출하고 주변국가로의 저변 확대를 도모한다는 전략이다.

 그동안 인도네시아와 중국·베트남에서 배전자동화(DAS) 구축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고 지난 2008년과 2009년 스페인과 멕시코에 전력선통신(PLC) 인터넷 장비를 수출했다.

 한전KDN은 특화된 전력IT 시스템 수출에 역량을 집중, 중동과 아시아 국가의 정부기관이 발주하는 전력 관련 시스템 구축 사업 수주 제안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한전KDN은 스마트그리드 기술 수출도 본격화할 예정이다. 지난해 인도 정부가 발주한 ‘전력현대화 사업’ 중 케랄라주 사업을 수주한 바 있고 2단계 사업 역시 준비하고 있다. 한전KDN은 미국과 인도·캄보디아·유럽·중동을 스마트그리드 기술 수출이 가능한 국가로 예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중점사업 중 하나인 신재생에너지사업을 통한 글로벌 시장 진출도 추진한다. 지난해 미국 마티네 에너지로부터 태양광 사업 제의를 받았고, 미국의 일조량이 가장 많은 애리조나주 태양광발전소 건설 기술력 수출을 추진하고 있다.

 전도봉 사장은 “한전KDN은 최고 수준의 우리나라 전력망을 건설한 바 있고, 이미 진화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기술력을 각국의 상황(기후, 사용량, 설비 노후화 등)에 맞추어 수출하는 데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고 있다”며 자신감을 표시했다.

Photo Image
Photo Image
한전KDN은 SW 개발 및 서비스 분야 CMMI 레벨3 인증을 동시에 획득, 미국 IT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하는 등 글로벌 시장 공략을 채비를 일단락했다.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