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IT UP]삼성S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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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SDS는 오는 2015년 ‘글로벌 톱 프리미어 ICSP(Intelligent Convergence Solution Provider)’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수립했다.

 삼성SDS(대표 고순동)는 글로벌 사업을 공격적으로 추진, 올해 해외 매출 비중을 전체 매출 가운데 20%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삼성SDS의 이 같은 행보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확인한 자신감에서 비롯됐다. 또 회사는 국내 IT서비스 수출 역사상 최대 규모로 기록된 4억4000만달러(약 5000억원)의 쿠웨이트 유정시설에 대한 보안시스템 통합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삼성SDS가 수행한 코스타리카 전자조달시스템(메를링크)은 국제연합(UN)이 국제표준으로 선정하는 등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삼성SDS는 전자정부와 조달·관세 및 교통 등 경쟁력 있는 분야에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중남미 및 선진국 시장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 지능형교통정보시스템(ITS)과 자동요금징수시스템(AFC)·스마트카드 등 기존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에 IT를 접목하는 스마트 인프라스트럭처 엔지니어링(SIE) 사업을 중심으로 전략시장을 집중 공략한다는 전략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신규 ICT 서비스 시장을 개척하고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글로벌 기업과의 전략적 제휴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고순동 사장은 “전 세계 경제성장의 불확실성이 증대하고 있지만 ICT 서비스는 오히려 기회로 보인다”며 “그동안 준비한 역량과 축적된 기술력으로 고객과 시장을 선도함은 물론이고 ‘ICSP’ 핵심가치 기반의 글로벌 ICT 서비스 기업으로 지속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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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는 전자조달시스템 구축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952만 달러 규모의 코스타리카 전자조달시스템 `메를링크(mer-link)`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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