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창업사관학교 지원자 1000명 넘어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지난 25일 ‘청년창업사관학교’ 제2차 입교 대상자 신청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615명이 지원했다고 3일 밝혔다. 1차 지원자 391명을 포함, 총 1006명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원 분야별로는 창업 준비 중인 예비창업자가 405명, 3년 이내 창업기업이 201명, 지식서비스·정보통신·전기전자 업종의 신청 비중이 높았다. 최종 합격자는 22일에 발표되며, 선정자는 130명 안팎이 될 전망이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중소기업청과 중진공이 예비 창업자와 스타트업 기업 종사자에게 1년 동안 창업 절차에서부터 기술 개발·시제품 제작·시험생산·판로 개척 등의 지원을 교육하는 사업이다. 최종 합격자에게는 1년간 사업비의 70%, 최대 1억원까지 창업활동비와 기술개발비, 시제품제작비 등 단계별 사업비가 지원된다.

박창규기자 kyu@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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