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는 지난해 3월 내놓은 ‘스마트 요금제’가 출시 1년 만에 가입자 130만명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스마트 요금제는 3만5000~9만5000원 기본료로 음성·데이터·메시지 등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매월 최대 3만원 요금 할인이 제공되는 슈퍼세이브 프로그램도 적용된다.
스마트 요금제 가입자는 지난해 말 92만명에서 최근 두 달 사이에만 41%에 달하는 38만명이 늘어나는 등 올 들어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다.
LG유플러스는 다음달 청소년 전용 스마트요금제를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다.
이원준 LG유플러스 요금기획팀장은 “스마트 요금제를 명실상부한 국내 통신사 대표 스마트폰 요금제로 만들수 있도록 상품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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