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광고와 마케팅 시장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전자신문은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국제 디지털마케팅 산업전시회(DMS 2011)’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스마트폰으로 촉발된 미디어 시장의 빅뱅 가운데서 효과적인 광고와 마케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디지털마케팅 수단에 관한 모든 것’을 주제로 열리는 전시회에는 이동통신사·포털 등 미디어 플랫폼 기업과 광고대행사·미디어랩·디지털사이니지에 이르기까지 디지털 미디어 광고마케팅 분야의 선도 기업들이 참여해 다양한 광고·홍보상품 및 서비스를 비교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소셜 마케팅 및 효과분석 솔루션, QR코드, 모바일커머스, DID, 모바일 플랫폼 등 최근 주목받고 있는 품목을 현장에서 직접 시연해 새로운 마케팅 수단들의 효과 및 장단점을 검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전시회와 함께 개최되는 콘퍼런스에서는 구글·다음·KT·LG유플러스·SK커뮤니케이션즈 등 주요 기업의 광고마케팅 플랫폼 전략 및 국내외 시장트렌드를 전망한다.
행사 첫날 염동훈 구글 전무는 ‘이미 시작된 모바일의 미래’를 주제로 스마트폰 보급이 가져온 마케팅 접근방식 변화와 기업의 전략을 제시하며, 이경상 한국생산성본부 단장은 스마트모바일 마케팅 산업의 글로벌 동향을 진단하고 비즈니스 활용방안을 제안한다. 이어 2일차, 3일차에는 각각 글로벌 광고마케팅 및 서비스 트렌드를 주제로 한국트렌드연구소·정보통신정책연구원·소셜링크·팀인터페이스 등에서 소셜미디어 마케팅, 소셜커머스, 앱마케팅, n스크린, 스마트 사용자경험(UX) 등에 대한 시장분석 및 사례연구, 비즈니스 전략을 발표한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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