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관리원이 일본의 선진사례를 벤치마킹해 미래 신수종사업에 나섰다.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이천호)은 일본 홋카이도 바이오에탄올 주식회사와 바이오에탄올·바이오연료 사업 부문에서 협력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석유관리원은 바이오연료 보급 활성화를 위해 국내 실정에 적합한 바이오연료 보급 최적 유통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을 인식, 연료 수급 및 환경적 특성 등 국내외 여건이 유사한 일본의 에너지 자립화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일본행에 나섰다.
일본의 경우 2005년에 ‘바이오에탄올혼합연료유 실증평가연구’를 이미 완료하고 2006년 ‘신국가 에너지전략’ 및 ‘바이오매스 일본 종합전략’ 등 수송용 바이오연료 도입 촉진을 위한 정책목표를 설정하고 다양한 기술개발 과제를 제시하는 등 종합적 전략을 세워 바이오연료 보급 촉진에 힘쓰고 있다.
일본의 경제산업성과 농림수산성은 농업자원이 풍부한 홋카이도 지역의 특성을 살려 시미즈 등 3곳에 공장을 설립하고 원료 수급부터 바이오에탄올 생산, 바이오매스 처리까지 자원순환형 모델에 대한 실증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천호 이사장은 “이번 홋카이도 방문은 혹한기 석유품질관리 방안 등 주력사업 강화와 바이오연료 국내 보급 확대를 대비한 신수종사업 발굴 등 애초 계획했던 것뿐만 아니라 다양한 정보를 얻었다”며 “일본의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개발부터 유통, 품질관리 시스템 가운데 좋은 점만 뽑아내 우리 실정에 맞도록 적용하겠다”고 말했다.
유창선기자 yud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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