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콘스토어코리아(대표 임병혁)는 24일 재난복구(DR) 자동화 솔루션인 ‘리커버트렉2.0’을 한국에 출시하고 ‘서비스 지향 데이터 보호(SODP·Service-Oriented Data Protectio)’라는 새 비전을 발표했다.
이번에 출시한 리커버트렉2.0은 실시간 데이터보호(CDP), 스토리지 가상화(NSS) 등이 포함된 다양한 데이터 보호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특히 물리적 서버와 가상화 서버를 동시에 지원하고, 원격복제와 복구를 자동화해준다. 또 업무 무중단 환경에서 언제나 DR테스트가 가능하다.
팔콘스토어는 이 제품을 시작으로 올 하반기에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서비스 포털 구현을 가능하게 하는 솔루션 ‘블루스톤’도 내놓을 계획이다.
임병혁 사장은 “클라우드 서비스 환경이 확산되면서 이젠 DR 개념이 단순하게 데이터를 백업만 해두는 개념에서 유사시 원격 DR센터에서 서비스가 중단되지 않고 제공되는 개념으로 바뀌고 있다”며 “팔콘스토어가 지향하는 SODP는 어떤 서비스든 언제 어디서나 제공할 수 있는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팔콘스토어코리아는 올해부터 파트너 지원을 대폭 확대하는 한편 하드웨어 제품과 묶은 어플라이언스 비즈니스도 강화한다는 전략도 내놓았다.
임 사장은 “정부통합전산센터, IDC 등과 클라우드 서비스에 나선 주요 통신사들을 중심으로 신제품 시장을 먼저 개척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