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만화의 새로운 100년을 위한 만화계의 움직임이 무척이나 분주하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사장 이현세)은 ‘만화사랑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민주당 원혜영, 한나라당 임해규, 조윤선 국회의원, 김만수 부천시장을 비롯한 정관계 인사들과 NHN 최성호 본부장, KT 송영희 전무, KOTRA 엄성필 처장 등의 산업계 인사 그리고 싸이더스 차승재 대표, 김종학 감독, 이현세, 김동화, 이두호, 황미나, 원수연, 박소희 등 문화예술계 유명인사 20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발대식에서는 만화콘텐츠 산업에 대한 비전 제시와 제 6회 부천만화스토리공모전 시상이 열렸다. 우리 만화산업을 든든히 지원해줄 만화사랑 서포터즈는 향후 우리 만화를 알리고 다양한 만화 콘텐츠를 체험하며, 자신만이 가진 재능을 기부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서포터즈 모집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추후 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허정윤기자 jyhur@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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