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코, 충남교육청에 통합 e러닝 시스템 구축

 인터넷방송과 IPTV 솔루션을 활용한 e러닝통합서비스 시스템이 공교육에 활용된다.

 인터넷방송 및 IPTV 솔루션 전문업체인 키스코(대표 서광영)는 최근 충남교육청의 ‘e러닝통합서비스 화상교육시스템 구축사업’을 수주, 충남교육청과 32개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영상회의와 IPTV 시스템 및 방송용 홈페이지 구축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키스코가 그동안 개발한 인터넷방송 및 IPTV 솔루션 등을 총동원해 구축하는 이번 e러닝통합서비스 시스템은 H.264 기반의 영상코덱을 지원해 다양한 크기의 영상을 고화질로 제공한다. IPTV와 PC는 물론 스마트폰과 스마트패드 등 다양한 단말기로 접속, 교육청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교육영상 및 공지·홍보 콘텐츠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해 교육청과 산하기관 및 각급 학교간의 영상회의는 물론 교사와 학생·학부모 간의 상담도 가능하다. 영상회의에는 200명 이상이 동시에 접속해 참여할 수 있다.

 키스코는 이번 충남교육청과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한 e러닝통합서비스 시스템 구축사업을 상반기중에 마무리 짓고, 하반기에는 교육청 산하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시스템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서광영 사장은 “이번에 구축하는 시스템은 교육청을 중심으로 산하기관과 각급 학교를 연결하는 충남교육청만의 e러닝시스템”이라며 “다른 지방 교육청에서도 도입을 위한 예산 확보에 나서고 있어 조만간 다른 지역으로도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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