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무주리조트 매각 우선협상자에 부영주택

 대한전선이 보유한 무주리조트의 우선협상 대상자로 부영주택이 선정됐다.

 대한전선은 하나대투증권을 주관사로 지난 14일까지 무주리조트 매각 우선협상 대상자 입찰을 진행한 결과 최종 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대한전선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부영과 매각 관련 협상을 진행 예정으로 25일까지 본계약을 체결한다는 방침이다. 매각 금액은 현재 밝혀지지 않았으며 실사 이후 가격이 결정된다.

 대한전선의 무주리조트 매각은 그룹의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이다.

 대한전선이 올초 매출과 영업이익 목표치를 각각 2조7000억원과 1000억원으로 제시했다.

 대한전선은 사업구조조정이 올해 상반기 중으로 마무리되면서 주력 부문에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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