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극지연구소 남극 탐사활동에 통신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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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채 KT 회장(왼쪽)과 이홍금 극지연구소장은 11일 서초동 KT 올레캠퍼스에서 남극기지 통신지원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KT(대표 이석채)는 서초동 KT 올레캠퍼스에서 극지연구소(소장 이홍금)와 남극기지 탐사활동 통신지원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11일 밝혔다.

 MOU에 따라 두 기관은 세종과학기지 및 쇄빙연구선 아라온호의 위성통신망 운영과 오는 2014년 완성을 목표로 공사 중인 장보고과학기지의 글로벌 위성통신망 구축·운영에 관해 협력한다.

 KT는 내년부터 세종과학기지 통신환경 구축과 위성통신망 운영·유지보수 업무를 수행할 위성통신 전문인력을 파견할 예정이다.

 이석채 KT 회장은 “MOU를 통해 협력을 강화해 남극에서도 국내와 유사한 통신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홍금 극지연구소장은 “KT 위성통신 시스템이 세종과학기지 극지연구 활동의 효율성을 높이고 향후 장보고과학기지 활동에도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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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와 극지연구소는 11일 서초동 KT 올레캠퍼스에서 남극기지 통신지원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왼쪽부터 권영모 KT 위성사업단장, 김한석 KT 글로벌사업본부장, 이석채 KT 회장, 이홍금 극지연구소장, 강천윤 극지연구소 총무팀장, 이지영 극지연구소 극지지원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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