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SW]텔스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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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텔스톤(대표 이동한)은 방송영상, 데이터 방송, 증강현실(AR)기술, 소셜네트워크(SNS)를 융합한 크로스플랫폼 콘텐츠인 ‘아나바다의 재발견’을 출품했다.

 이 제품은 △나눔과 재활용을 소재로 한 방송프로그램 △방송에 소개되는 제품 및 재활용에 대한 추가 정보를 검색해 볼 수 있는 양방향 데이터방송 응용프로그램 △가구·인테리어 소품 등 TV에서 시청하는 스타 기증품 및 기업 기부 물품 등을 시청자가 스마트폰에 내려받아 증강현실 기능을 활용해 직접 배치해볼 수 있게 하는 애플리케이션으로 구성됐다. 여기에 SNS 기능으로 시청자 참여도 가능케 했다.

 방송을 통해 상품을 소개하는 등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적용할 수 있다. 가령 스마트폰 앱은 QR코드를 인식해 직접 3D객체를 앱에 띄우는 기능을 제공한다. 배치한 3D객체 시뮬레이션 사진을 스마트폰에 저장한 뒤 해당 제품의 협찬사의 웹사이트로 보내는 제품 프로모션 이벤트를 하는 식이다.

 텔스톤은 5년 간 크로스미디어 콘텐츠 기획·제작을 진행했고 해외 다양한 콘텐츠 공모전에서 수상한 경험이 있는 회사이다.

 

 ◇인터뷰-이동한 사장

 “방송과 통신의 융합이라는 거대한 흐름에 걸맞은 콘텐츠를 만들어야 합니다.”

 이동한 텔스톤 사장은 그린 IT를 주제로 통·융합에 맞는 플랫폼을 고민한 끝에 이 같은 콘텐츠를 개발했다고 소개했다.

 이 사장은 “TV방송과 스마트폰의 소셜네트워크를 모두 사용하는 서비스 마케팅 전략을 실현하는 데 IT는 유용한 수단”이라며 “이를 알리고 협력업체와 공동 마케팅을 병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해외 시장도 공략한다. 그는 “SNS·AR 애플리케이션 등과 결합한 방송 포맷을 적극 수출할 계획”이라며 “특히 해외는 기부 문화가 보다 활성화돼 있는 만큼 우리가 제작한 콘텐츠 수요도 높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미국·브라질·일본·프랑스·홍콩의 바이어들과 접촉 중”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이 제품으로 국내 시장에서 8억원, 해외 시장에서는 1억원을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그는 “향후 SNS와 마케팅을 접목한 프로모션 전문 앱을 개발해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에 접목하겠다”며 “이 분야 전문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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