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새해 첫 탄소성적표지 인증심의위원회를 열고 5개 기업 6개 제품에 대해 추가로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부여했다고 31일 밝혔다.
신규 탄소성적표지 인증 품목은 녹차·자동차 등 우리생활과 밀접한 제품부터 창호용 프로파일과 같은 건축자재, 상업용 전기 히트펌프-냉난방기 실외기와 같은 산업용 제품 등이다.
특히 이번 인증심의위원회를 통해 현대자동차 신차인 5G 그랜저 럭셔리 제품과 기아자동차 신차인 모닝 제품이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해 주목을 받았다. 그랜저의 탄소발생량은 대당 2만6258kgCO₂, 모닝은 1만5372kgCO₂였다.
이외에도 꽃샘식품의 ‘홈플러스 좋은상품 현미녹차’, KCC의 ‘KCC 창호 프로파일 이지스’, 삼성전자의 ‘상업용 전기히트펌프-냉난방기 실외기’ 등이 인증을 획득했다.
탄소성적표지는 2009년 2월 도입한 이래 지속적으로 인증제품이 증가하고 있으며,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는 올해 말까지 인증제품이 500개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월 25일 현재 총 307개 제품이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받았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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