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이 설 연휴를 앞두고 안전관리종합대책을 밝혔다.
소방방재청 관계자는 25일 “올 설 연휴는 예년에 비해 길고, 구제역 확산우려에 따른 귀향자제 분위기로 스키장, 복합영화관, 지하노래방 등 다중시설이용계획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따라서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계자는 또 “최근 3년간 설 연휴기간에 화재는 평균 424건이 발생 6명이 사망했고, 599명을 구조했다”며 “인명피해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관계자는 “지난 2008년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월 10일에 숭례문 방화사건이 발생했다”며 “안전에 한치의 방심도 허용해서는 안 된다는 경각심을 다시 한번 새겨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소방방재청은 복합영화관, 지하노래방, 문화재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다음달 1일부터 1주일간 전국 203개 소방관서에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하고, 시장, 백화점 등 대형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사전 특별소방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구조활동운영에 대해서도 소방방매청은 연휴기간 중 119구급대의 전진배치 등 구조구급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며 전국의 소방헬기 26대와 119구조구급대의 전진배치로 역, 터미널, 고속도로 등 다중밀집장소에 대한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재난포커스(http://www.di-focus.com) - 김정환기자(knews24@di-f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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