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 최신 스마트폰이 무려 3개나 나온다.
당장 25일부터 SK텔레콤과 LG전자는 세계 최초 듀얼코어 CPU(1㎓+1㎓) 스마트폰 `옵티머스2X`를 일선 대리점에 내놓는다. 기존 싱글코어 탑재 폰 대비 인터넷 속도는 2배, 애플리케이션(앱) 구동 속도는 5배가량 높인 것이 특징. 지난 14일부터 10일간 5만여 명이 예약 가입했다. 가격은 24개월 약정 기준 올인원45(월 4만5000원) 요금제 선택 시 27만원, 올인원80(월 8만원) 선택 시 6만원이다.
삼성전자의 독자 모바일 플랫폼인 바다를 탑재한 `웨이브2`도 이번주 안에 SK텔레콤 대리점에서 볼 수 있다. 최신 바다 1.2버전이 적용된 웨이브2는 WVGA급 3.7인치 슈퍼 클리어 LCD에 삼성의 1㎓ 허밍버드 CPU와 500만화소 자동초점(AF) 카메라, 고화질(HD) 동영상, 삼성 고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인 `소셜허브` 등 기능을 갖췄다.
일명 `퍼스널미디어폰`으로 불리는 안드로이드 기반 삼성 `N스크린폰(가칭)` 역시 25일 공개된다. SK텔레콤은 하나의 영상 콘텐츠를 TV, PC, 스마트폰 등 다양한 기기에서 끊김없이 볼 수 있는 N스크린 서비스를 `호핀`이라고 이름 짓고 이날 공개한다.
[매일경제 황시영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자 많이 본 뉴스
-
1
내년 '생성형 AI 검색' 시대 열린다…네이버 'AI 브리핑' 포문
-
2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3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4
[정유신의 핀테크 스토리]'비트코인 전략자산' 후속 전개에도 주목할 필요 있어
-
5
모토로라 중저가폰 또 나온다…올해만 4종 출시
-
6
LG전자, 대대적 사업본부 재편…B2B 가시성과 확보 '드라이브'
-
7
역대급 흡입력 가진 블랙홀 발견됐다... “이론한계보다 40배 빨라”
-
8
단독중기부, 클라우드 업고 디지털 부처 전환
-
9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
10
현대차, '아이오닉 9' 공개…“美서 80% 이상 판매 목표”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