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news plus]에너지이용합리화자금 지원지침에 뭘 담았나

 올해 에너지이용합리화자금 지원지침이 이번 주 공고될 예정이다.

 에너지절약에 대한 정부의 의지가 담겨 있어 어느 해보다도 지원지침의 변화 폭이 크다.

 올해 자금 지원지침 공고 시기가 과거에 비해 늦어진 것은 변화 폭이 컸기 때문이다.

 정부는 올해 에너지이용합리화자금의 세부 지원항목을 △에너지 절약시설 설치 자금 △목표관리업체 투자사업 자금 △에너지절약전문기업(ESCO) 자금으로 개편했다.

 ESCO 자금은 지난해 1350억원에서 올해 3900억원으로 대폭 늘렸다. ESCO산업 활성화에 초점을 맞추는 동시에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도 대응을 위한 설비투자 및 공정개선 투자자금을 마련한 것이다. 이외에도 올해부터 심사를 통한 융자가 이뤄지는 만큼 다양한 배점기준을 만들어 지침에 담았다.

 관건은 기업들이 얼마만큼 움직여 주는지다. 연말에 자금 소진율이 미진해 내년도 예산 규모를 걱정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기 위해서는 대기업은 물론이고 중소기업의 동참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이외에도 건물·수송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투자가 이뤄지는 모습이 펼쳐지길 기대해 본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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