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IDT(대표 김창규)가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사이버터미널 구축 및 홈페이지 개선사업에 착수했다.
아시아나IDT는 12개월간 개발 및 구축을 완료하고 3개월의 시험 운영 기간을 거쳐 오는 2012년 4월 개통할 예정이다.
아시아나IDT는 △24시간 접근이 가능하며 단일 웹사이트 방문으로 공항관련 모든 업무를 처리 할 수 있는 사이버 공간 구축 △공항 내 업체의 온라인 운영시스템 구축 △온라인 항공권 예약과 웹 체크인, 렌터카, 보험, 로밍서비스, 환전안내, 호텔예약, 교통편 안내 등 편의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배무현 아시아나IDT 상무는 “사이버터미널을 단순 웹사이트로 인식하지 않고 향후 확장이 가능한 마켓플레이스로 접근해 입점의 편의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라며 “총 3차 사업 중 1차에 해당하는 이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 사이버터미널의 기반 구축 및 방향성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사이버터미널을 통해 필요한 업무를 온라인으로 처리할 경우 여행절차 간소화 및 여유로운 공항 내 활동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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