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는 방송통신위원회 출범 후 3번째로 개최됐다. 특히 올해는 행사 시작 이후 처음으로 이명박 대통령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올해로 3번째를 맞는 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는 지난 2009년 처음 시작됐다. 2008년 방송통신위원회가 출범을 계기로 시작된 행사다. 하지만 그 출발은 지난 96년 정보통신인 신년인사회로 거슬러 올라간다.
1994년 12월 정보통신부가 출범하고, 1996년부터 당시 이석채 정보통신부 장관을 비롯해 남궁석 정보통신진흥협회장 등 관련인사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보통신산업 촉진 등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나누면서 시작됐다.
이후 매년 진행되던 정보통신인 신년인사회는 2008년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이명박 정부 출범과 함께 정보통신부가 방송위원회와 통합, 방송통신위원회로 새롭게 출발했기 때문이다.
정보통신인 신년인사회는 방송통신 융합의 흐름에 맞게 방송과 통신인 모두가 한 자리에 모이는 신년인사회로 새롭게 태어난다.
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로 새로 시작된 지난 2009년 행사에는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을 비롯해 17개 방송통신 관련단체를 비롯해 500여명의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지난해에는 당시 정운찬 국무총리가 참석했으며 16개 관련 단체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통령이 정보통신인 신년인사회를 포함한 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것은 올해가 처음으로 관련 업계에서는 방송통신산업 전반에 대한 정부의 관심과 정책 비중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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