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대표 오경수)은 지난 2007년 완공한 최신 기술의 데이터센터인 ‘UBiT센터’를 기반으로 롯데건설과 롯데호텔 등 40여개에 달하는 롯데 그룹사에 보안관제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정보보호관리체계(ISMS)·정보보호 국제표준 ISO27001 등의 인증을 통해 신뢰성 있는 운영 능력을 대외에 입증, 종합보안관제 서비스 분야의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이 회사는 인프라 및 운영 인력과 보안관제 수행 능력 등 보안관제 전문 업체 지정 기본 요건을 갖췄다. 자체 통합보안관제시스템인 ‘UBiTSEC’을 기반으로 종합보안관제를 서비스하는 별도의 조직을 운영하고 있는 게 특징이다.
지난해에는 개인정보보호 솔루션 ‘이피스 No.1’을 개발해 보안관제서비스에 개인정보보호 기능을 더욱 강화했다. 이 솔루션은 기업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고객정보 및 기업 내부정보의 노출 여부를 점검하고, 웹 취약점과 웹 표준화 상태를 파악하는 기능을 원스톱으로 제공해준다. 또한 관제대상 시스템을 대상으로 모의해킹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보안위협을 사전에 차단한다.
롯데정보통신은 보안관제 서비스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관제 운영인력에 대한 체계적인 전문가 육성 프로그램을 실시할 뿐 아니라 정보보호컨설팅과 침해사고 대응 등을 담당하는 전문 지원 조직을 대폭 강화했다. 침해사고 분석대응과 보안운영절차에 대한 다양한 컨설팅 경험을 갖고 있어 지식정보보호컨설팅 전문 업체 인증에 이어 보안관제 전문 업체 지정에도 강점을 가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향후 롯데정보통신은 이러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통합보안체계 및 개인정보보호 점검 솔루션을 활용한 침해사고 모니터링과 사전예방 및 사후조치 등을 일괄 처리함으로써 신속하고 안정된 보안관제서비스로 시장에서 차별화를 꾀한다는 전략이다.
이 회사는 올 하반기 정부의 보안관제 전문 업체 지정을 앞두고 별도의 전담팀을 조직해 공공 보안관제서비스 시장 개방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보안관제 전문 업체 지정으로 공공 기관 분야 뿐 아니라 민간 기업에 대한 보안관제서비스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보안컨설팅부터 솔루션구축과 보안관제에 이르는 통합보안서비스 사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경원기자 w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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