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대표 권이형)이 신작 ‘발리언트’와 ‘워오브드래곤즈(WOD)’를 연이어 선보이며 2011년 게임 시장 공략을 시작한다.
엠게임은 던전 롤플레잉게임(RPG) 발리언트를 오는 26일부터 공개서비스에 들어간다. 이에 앞서 21일부터 24일까지 사전 공개서비스를 진행한다. 발리언트는 테스트 등을 거치며 이용자들이 제안한 45가지 건의사항을 반영해 새롭게 개편했다.
변화의 핵심은 ‘무기 숙련도 시스템’과 ‘타격감’이다. 무기 숙련도 시스템으로 무기별 특성과 밸런스를 대폭 개선했으며, 키 조작이 캐릭터의 액션으로 연결되는 조작 및 반응속도가 단축돼 섬세한 타이밍의 컨트롤이 가능해졌다.
신동윤 엠게임 본부장은 “21일부터 시작되는 사전 공개서비스에서 확실하게 변화된 발리언트와 만나게 될 것”이라며 “작년부터 테스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발리언트의 오픈을 기다려준 회원들에게 안정적인 서비스와 좋은 혜택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엠게임은 이에 앞서 개발 중인 판타지 온라인게임 WOD의 첫 번째 테스트를 진행하며, 이를 위해 오는 21일까지 선착순 5000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WOD는 막강한 능력의 상징 ‘드래곤’을 섬기며 살아가는 종족들의 전쟁을 구현한 온라인롤플레잉게임이다. 비공개테스트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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