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몇 시간을 함께 하는 소중한 내 차, 사실은 골치 아픈 공간이다. 새 차엔 천장재, 바닥재, 시트에서 벤젠과 톨루엔, 포름알데히드가 뿜어져 나온다. 낡은 차는 구석구석 각종 오염물질이 배어 찌든내새가 난다. 청소를 자주해도 달리다 보면 차안 공기는 오염된다.
운전중 자주 머리가 아팠다면 오염된 실내 공기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 한시간 간격으로 창문을 활짝 열어 환기하는 건 기본이다. 차량용 공기청정기를 설치하면 큰 도움이 된다. 음이온 방식 제품을 설치하면 찌든 담배냄새도 며칠안에 말끔하게 사라진다. 음이온은 곧바로 소멸되지 않고 3분 정도 남아있다. 음이온 방식 차량용 공기청정기 대표상품들을 소개한다.
’AS-1250’은 본체를 바로 시거잭에 꽂아 쓴다. 길이 115mm, 지름 25mm 정도로 손가락보다 조금 큰 정도다. 그런데 음이온 발생량이 탁월하게 많아 시거잭에 꽂는 순간 차안에 청량감이 감돈다. 미국에서 10년전 선보인 이후 지속적인 인기를 끄는 제품이다.
’에어폴’[http://shoop.co.kr/shopuser/goods/productView.html?largeno=&middleno=&smallno=&code=1b3c9d423a]은 평소 개인용으로 쓰다가 차량용으로도 쓸 수 있는 아이디어 제품. 손바닥 절반 크기에 무게 46g의 초소형이다. 원터치 버튼형으로 1cc에 1백만개의 음이온을 방출한다. 한국소비과학연구센터에서 99.9% 살균력 인증을 받았다. 50분 충전해 60시간 사용한다.
’카비타네오’[http://shoop.co.kr/shopuser/goods/colProductList.html?productid=atopy]는 국산 차량용 공기청정기 대표상품이다. 10년동안 기존 모델을 개량해 최근 출시됐다. 제품무게 65g으로 가뿐하다. 버섯모양이라 시거잭에 꽂아도 걸리적거림이 없다. 차 시동을 걸면 공기 1cc당 200만개 이상의 음이온이 나온다. 비릿한 냄새도 전혀 없다.
전자신문인터넷 김효연기자 colle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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