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 게임순위 `1위` 아이온과 격차 좁혔다

공개서비스 3일만에 온라인게임 순위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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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HN(대표 김상헌) 한게임의 야심작 ‘테라’가 폭발적인 인기와 함께 공개서비스 3일만에 온라인게임 순위 2위에 올랐다.

 13일 온라인게임 순위사이트 게임트릭스와 게임노트에 따르면 테라는 일간 순위에서 2위를 기록했다. 11일 공개서비스 첫날 두 사이트 모두 3위로 출발했던 테라는 하루 만에 순위가 한 계단 상승했다.

 PC방 점유율로 순위를 매기는 게임트릭스에서 테라는 12.49%의 점유율을 냈다. 1위인 ‘아이온’의 14.63%와는 2.14%포인트 차이에 불과하다. PC방 점유율뿐 아니라 개인 게임 이용량과 검색 빈도까지 포함해 평가하는 게임노트 순위에서도 테라는 아이온에 이어 2위에 올랐다.

 테라의 인기상승과 함께 아이온의 점유율이 낮아지고 있어 100주 이상 1위를 지켜온 아이온을 역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게임트릭스 기준으로 아이온은 테라 공개서비스 전날인 10일에는 18.12%의 점유율을 기록했으나 11일에는 16.44%, 12일에는 14.62%로 점유율이 줄어들고 있다.

 한편 테라는 공개서비스 첫날 최고 동시접속자수 16만5000명을 기록했고, 총 36개의 서버를 운영하고 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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