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시장 공략용 `이병헌 아이폰4 케이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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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스타 이병헌을 모델로 한 `아이폰4`용 케이스가 출시됐다.

  BH엔터테인먼트(대표 손석우)와 FHL네트웍스(대표 김주혁)는 영화 배우 이병헌 캐릭터를 새긴 ‘아이폰4’용 케이스 10종을 국내외에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병헌 아이폰 케이스는 폴리카보네이트 재질로 제작돼 외부 충격에 강하고, 이중 러버코팅으로 처리되어 그립감과 내구성이 좋다 이 제품은 이달 13일 인천공항에 오픈하는 한류관에서 판매에 들어가며, 신세계백화점과 KT커머스의 온라인 유통 채널 등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또한 이병헌씨의 일본 에이전트를 통해 팬 미팅이나 각종 이벤트에서 판매되고, 일본 디지털 유통 매장에서도 전시 판매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일본 시장을 주요 타깃으로 출시되었으며, 향후 동남아 각국에 판매를 확대하고 현지 디지털 트렌드에 맞는 액세서리 제품도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FHL네트웍스는 제품의 제조와 유통 판매를, BH엔터테인먼트는 저작권을 갖고 공동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박태준기자 gaius@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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