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대, 고품질 원격교육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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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의 국립 원격대학인 방송통신대는 TV, 오디오, 멀티미디어, 웹 등 다양한 원격 매체를 활용해 질 높은 원격교육을 제공한다. 방송통신대에는 모든 강의 콘텐츠가 저장된 아카이브인 `LOD(Learning on demand)` 시스템이 구축돼 학생들이 인터넷으로 언제 어디서나 모든 강의를 다시 학습할 수 있다.

또한, 2008년부터 시작한 모바일 러닝(U-KNOU 서비스)을 통해 전체 강의의 95%를 휴대전화나 스마트폰으로도 수강 가능하며, 모든 TV강의는 IPTV로도 볼 수 있다.

방송통신대 강의는 원격교육으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출석수업이라는 면대면 교육을 병행해 학습효과를 높이고 있다. 학기당 3과목 정도를 3~5일 동안 지역대학에 출석하여 수업을 들음으로써 교수-학생 사이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가능하게 하고, 원격교육에서 느낄 수 있는 고립감 등을 극복할 수 있게 한다. 이러한 출석수업시험이나 중간 및 기말고사 등의 평가 역시 반드시 출석해서 봐야 하는 오프라인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원격 강의지만 관리는 철저하다. 과제물은 온라인으로 받고 표절 검색 프로그램을 활용해 이를 검증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인터넷 등에서 보고서를 구매해 자신이 쓴 것인 양 제출 하는 등의 편법은 꿈도 꿀 수 없도록 과제물을 질적으로 세세히 관리하고 있다.

학사관리도 역시 철저하다. 방송통신대는 교수-학생 간 상호 작용을 확대하는 ‘튜터링’ 제도와 신입생, 편입생 중도 탈락을 줄이고 학습효과를 강화하기 위한 ‘멘토링’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튜터’는 학습 지도와 상담 논문 지도 등을 하는 학습도우미이며, 멘토는 먼저 학습을 시작한 선배들로서 후배(멘티)에게 각종 학습 경험과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방송통신대 출신 졸업생들의 사회적 활약은 점점 두드러지고 있다. 정치, 경제, 방송, 의료, 국가행정, 문화, 예술 등 우리 사회 각 분야에 걸쳐 두루 포진해 저마다 맡은 역할을 충실히 수행 중이다.

최근 행정안전부이 조사한 중앙 행정 부처 고위공무원단의 출신학교별 현황 자료에 따르면, 고위공무원단 1,500명 중 방송통신대 출신이 84명(5.5%)으로 5위이다. 서울대(441명), 고려대(132명), 연세대(122명), 성균관대(89명)에 이어 다섯 번째로 높은 수치이다. 고위공무원단 이외에 행정안전부에서 정부기관에 인재추천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활용하고 있는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DB)에 수록된 인물들의 출신대학에서도 방송통신대가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국가인재DB 출신대학별 현황자료에 의하면 방송통신대 동문은 총9,467명으로,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에 이어 4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방송통신대의 사회기여도가 높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으로 방송통신대의 질적 성장과 방송통신대 출신의 인재가 우수하다는 사실이 입증된 것이라 볼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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