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토즈(대표 이정웅)는 자사 소셜네트워크게임(SNG) 다운로드 수가 국내 최초로 300만회를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선데이토즈는 SNG 전문 개발사로 현재 네이트 앱스토어와 네이버 소셜앱스에 ‘아쿠아스토리’를 비롯해 ‘애니사천성’과 ‘애니팡’ 등을 서비스 중이다. 이 가운데 아쿠아스토리는 114만 다운로드로 국내 SNG 중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 아쿠아스토리에 이어 애니사천성이 다운로드 98만명으로 2위를 달리고 있다.
이 회사는 아쿠아스토리를 최근 업데이트 해 닥터펭귄 및 다양한 물고기와 수초를 추가했다. 애니윷놀이는 설날을 앞두고 신규 캐릭터 추가와 기능 개선도 계획 중이다. 이 회사는 이달 중 아쿠아스토리 후속작 격인 정글스토리를 내놓을 예정이다.
이정웅 선데이토즈 대표는 “국내 서비스 개시 1년 4개월 만에 3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해 기쁘다”며, “SNG 시장 성장에 맞춰 다양한 게임으로 이용자에게 재미를 드리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선데이토즈는 지난해 말 소프트뱅크벤처스코리아와 코오롱인베스트먼트로부터 3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2011년에는 공격적인 사업 확대로 네이트뿐 아니라 믹시나 페이스북 등으로 서비스 창구를 다양하게 만들 방침이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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