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정연호)은 노영창·김승호 박사를 2009년 도입한 영년직 연구원으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노영창 책임연구원(방사선공업환경연구부장)은 아토피 치료용 하이드로겔 패치와 화상·창상 치료용 하이드로겔을 개발해서 기술 이전을 통해 상용화하고, 리튬 2차전지의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전지막을 개발하는 등 방사선 기술을 이용한 천연 고분자 신소재 개발 및 재료 성능 개선 기술 개발에서 뛰어난 성과를 내고 있다.
김승호 책임연구원(원자력융합기술개발부장)은 높은 방사선에 노출되는 원자력 발전소 내부에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내방사선 로봇’ 기술 개발을 선구적으로 수행, 증기발생기 와전류 비파괴 탐상검사 로봇, 월성 원전 가동 중 원자로 전면부 이동 검사 로봇 등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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