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IDT(대표 김창규)가 에어부산(대표 김수천)의 전사자원관리(ERP)시스템 구축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아시아나IDT는 지난 해 6월 사업에 착수, 11월 1일 1차 오픈 이후 약 2개월간 결산을 통한 안정화 기간을 거쳐 완료 보고를 마치고 공식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아시아나IDT는 항공부문 시스템 구축 및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SAP ERP6.0 기반 ERP를 구축했다.
에어부산 ERP는 재무회계와 관리회계, 펌뱅킹, 구매자재, 전자세금계산서, 법인카드 관련 ERP 구축과 수입관리, 운항관리, 인사관리, 그룹웨어, 기내판매 POS, 금융기관과 연계한 ERP 등을 망라했다.
백형충 아시아나IDT 상무는 “향후 항공부문 전사 프로세스 표준화 구축 역량을 강화하고 항공분야 ERP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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