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업을 포함한 전 산업의 동반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제조업의 혁신강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산업연구원은 5일 `우리나라의 산업 간 생산성 파급 효과 분석과 시사점` 보고서에서 9개 대분류산업을 대상으로 산업 간 생산성 파급효과를 분석한 결과, 개별산업 자체의 연구개발 활동이 타 산업의 혁신에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분야별로는 운수·통신업의 혁신이 광업, 도소매·음식숙박업, 금융.부동산·사업서비스업 등의 혁신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금융·부동산·사업서비스업 혁신은 광업, 전기·가스·수도업, 건설업 등의 혁신에 긍정적 영향을 보였다. 특히 제조업 혁신은 모든 산업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원은 이 때문에 전 산업 동반발전을 이루기 위해선 제조업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서비스산업 발전을 위해서도 서비스업 자체의 혁신 노력과 함께 제조업에 대한 정부의 지속적인 연구개발 지원 확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수입의존도가 높은 제조업 등에서 후방산업과 연계를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하며, 서비스산업 중에서도 제조업과의 발전 및 연계성이 큰 분야에 대한 투자확대를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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