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소프트(대표 엄문성)는 문서 중앙 집중관리 솔루션인 ‘엑스랩에프씨(eXrep FC)’를 출품했다.
엑스랩에프씨는 회사가 특허를 진행 중인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한 제품이며 개인 PC에서 보관하는 문서를 서버에서 관리하는 것으로 문서 유출 보안 사고를 막을 수 있다.
기존 문서 관리 시스템인 EDMS 서버로 등록하는 번거로움이 없다. 부서, 업무, 개별 이용자 등 보안 대상을 단계별로 적용해 차등 설정할 수 있다.
메일, 결재 문서, 전사자원관리(ERP) 자료, 팩스 문서, 종이 문서, 개인 PC 문서, 웹 문서 등을 단계별로 통합 관리할 수 있다.
이관·폐기·보존기한 기능으로 문서의 생몰주기(라이프사이클)를 관리할 수 있다.
엑스소프트는 “기업에서는 문서 작업에 소요되는 시간을 최소화해 창의적 업무에 집중할 수 있다”며 “개인문서함의 자료를 팀이나 부서 등 전사 차원에서 공유할 수 있다. 특히 갑작스럽게 퇴사한 직원의 문서도 확보할 수 있어 내부정보 유출 우려를 덜었다”고 소개했다.
◇인터뷰-엄문성 사장
“기업의 자산인 문서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엄문성 엑스소프트 사장은 내부 문서 유출을 방지하고 원활한 업무 공유에 도움이 되는 제품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엄 사장은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제품 판매량을 극대화할 계획”이라며 “엑스랩에프씨라는 제품 브랜드를 적극 알려 시장 인지도를 높이고 외산제품과도 당당히 경쟁하겠다”고 말했다.
해외 시장도 적극 공략한다. 그는 “엑스소프트의 수출 실적은 아직 적은 상황”이라며 “향후 일본, 미국 등 해외 시장에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것은 물론이고 해외 전시회 등에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해는 경기침체로 힘든 상황이었지만 올해 경기가 회복세로 접어들며 지난해 120% 수준으로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공정관리시스템도 개발 중”이라면서 “이 분야 전문기업으로 올해 시장에서 의미 있는 지위를 차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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